17기 옥순 자기소개에 남자 출연자들 충격 “완전 반전”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3. 10. 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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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17기 옥순의 자기 소개에 남자 출연자들이 경악했다.

10월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가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영수는 85년생 38세 반도체를 개발하는 S사 연구원으로 “회사가 동탄이라 동탄에서 살고 있다”며 자신의 3가지 장점으로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이 넘친다. 저랑 있으면 한시도 지루하지 않을 거다. 저는 체력이 좋다”고 어필했다. 운동을 좋아하고 피부가 하얀 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노래와 랩으로 장기자랑도 했다.

영호는 91년생 32세로 “2019년에 의사 면허를 따고 인턴을 마쳤고 3년 정도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치고 정신과 전공의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미는 머리 쓰는 걸 좋아해 홀덤. 영호는 연하를 선호한다며 연상은 서로 좋다면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영호는 장기자랑으로 세븐틴 ‘손오공’ 춤을 준비했고 송해나는 “대반전”이라며 놀랐다.

영식은 90년생 33세로 캐나다 국적 외환 중개인이었다. 영화 ‘돈’에 나오는 류준열의 직업이라고. 영식은 “파워J다. 데이트할 때 몸만 오시면 된다”며 이상형으로 “성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철이 들어서인지 외적으로 제 스타일이라도 그렇게 끌리지 않는다. 외적으로 다람쥐상, 눈이 큰 분을 좋아한다. 제가 눈이 크다. 저랑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영식은 훈훈한 외모에 더해 17기 여자들을 위한 섬세한 선물로 호감을 샀다. 영식은 이름이 나오는 손풍기를 선물했고 순자는 “준비성이 철저하고 섬세하다. 계획적인. 저랑 달라서 좋다”고 호감을 보였다. 현숙도 “진짜 감동이었다. 그걸 하나하나 준비해서”라고 반응했고, 데프콘은 “여심에 쐐기를 박았다”고 평했다.

영철은 87년생 36세로 장외 파생상품과 외환 FX, 채권 트레이딩 일을 하고 있었다. 연세대 이공계를 졸업했고 사는 곳은 서울시 성북구, 아파트 자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테리어도 모두 끝났고 식기세척기 자리가 있으니 식기세척기만 가지고 오라고 구애했다.

광수는 83년생 40세로 광주 소재 대학병원 외과 촉탁의. 광수는 “8월까지 일하고 6개월은 재충전의 시간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 해외여행을 갈 것 같다. 내년에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상철은 88년생 35세로 광고회사에서 기업 간 b2b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6년째 하는 중. 이상형은 “지혜로운 분이 좋다. 외적으로는 다들 예쁘셔서 설렌다. 저도 많이 웃는다. 편하게 웃는 분이 큰 호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여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 먼저 영숙은 92년생 31살로 고려대 이공계열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졸업 후 박사 연구원, 연구 교수로 일하며 암에 걸린 분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심리에 대한 사이버 대학교 수업을 들으며 주말마다 미술학원에 다니고,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는 파트타임 필라테스 강사를 했다고 밝혔다.

정숙은 90년생 33세로 L전자 상품기획팀에서 일하며 부친 사업으로 태국에서 10년을 살다가 왔다고. “저의 장점은 왕립 국제 학교를 다녀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사람을 이해하는 폭과 바라보는 세상이 넓지 않나. 독립적이고 자립적이다. 원래 웃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긍정적인 면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영자는 94년생 29세로 “이전에 S병원에서 5년차 간호사로 근무했고 A병원에서 연구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며 7년차 간호사라 밝혔다. 9to6 근무를 하고 있고 보디 프로필 촬영을 계기로 시작한 운동과 요가가 취미. 이상형은 “외적으로 푹 안길 수 있는 분”을 바랐다.

자기소개는 여기까지. 옥순, 순자, 현숙의 자기소개가 남은 가운데 옥순이 90년생 33세로 “제가 하는 일은 세종시의 마을에서”라며 자기소개를 하자 “완전 반전”이라며 놀라는 남자들의 반응에서 이날 방송이 끝났다. 남자 출연자들의 반응이 옥순의 직업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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