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앨범이 살아 움직인다”···위버스, 세븐틴 새앨범에 AR 적용
오는 23일 발매되는 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은 커버를 생동감 넘치는 AR로 감상할 수 있다.
위버스컴퍼니의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세븐틴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이하, 세븐틴스 헤븐)을 통해 신규 기능 AR Lens(이하 AR 렌즈)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위버스의 AR 렌즈는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해 현실 이미지에 가상의 이미지와 영상을 더해 생동감을 높이는 기능으로, 팬들이 단조로운 앨범 커버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AR 렌즈 사용법은 간단하다. 위버스 앱에서 프로필 아이콘을 누른 뒤 메뉴 중 ‘Scan your AR Content : AR Lens’를 클릭하면 카메라 렌즈가 활성화된다. 카메라로 앨범 커버를 촬영하면 이미지가 영상으로 바뀌고, 재생되는 영상을 녹화해 소장할 수도 있다.
위버스가 AR 렌즈를 처음 적용한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앨범 커버는 ▲AM 5:26 ▲PM 2:14 ▲PM 10:23 등 총 3개 버전이다. 위버스의 AR 렌즈는 세븐틴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표현한 ‘세븐틴스 헤븐’ 앨범 이미지를 살아 숨쉬는 영상으로 전환해 새로운 콘텐츠로 제공한다. 위버스는 이번 AR 렌즈 기능 오픈을 기념해, 앨범 커버를 인식한 사용자에게 컬렉션 배지 1종과 세븐틴 초상이 담긴 상세카드 이미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준원 위버스 컴퍼니 대표는 “세븐틴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위버스의 새로운 기능 AR 렌즈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앨범을 색다르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위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레이블 및 아티스트와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팬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의 국내외 선주문량은 467만 3,069장으로, 세븐틴 앨범 중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경신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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