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민재 동료'…리버풀-레알 타깃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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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팀 동료 자말 무시알라(20)를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이 벌어졌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9일(한국시간)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 못한 무시알라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스포르트 빌트'는 "레알은 경쟁에서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무시알라의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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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팀 동료 자말 무시알라(20)를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이 벌어졌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9일(한국시간)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 못한 무시알라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실력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 기록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무시알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8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활약이 계속된다면 출전 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미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부터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무시알라는 이달 치러진 A매치 2연전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높은 잠재력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이 틈을 리버풀이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무시알라 영입전에서 레알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이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것은 아니다. ‘스포르트 빌트’는 “레알은 경쟁에서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무시알라의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드 벨링엄의 존재가 변수로 떠올랐다. 벨링엄은 무시알라와 긴밀한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레알은 이점을 활용해 무시알라를 설득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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