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미달에도 시간외서 1% 상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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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에서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장 마감 직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대비 13%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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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에서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장 마감 직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조정 주당 순익이 66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5센트를 하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232억5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24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지난해 3분기 테슬라는 주당순익이 1.05 달러, 매출이 214억 달러였다.
그럼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대비 13%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9일 지난 분기 모두 41만9000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5만6722 대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이는 실적 부진을 예고한 것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간외에서 1% 정도 상승하는 등 안도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테슬라는 정규장을 4.78% 급락한 242.68 달러로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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