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3대 주주’ 유재석 노후, 조세호 “당장도 쉴 수 있어”(유퀴즈)[결정적장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노후가 언급됐다.

10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5회 '쨍하고 해 뜰 날' 특집에 출연한 배우 신혜선이 노후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신혜선은 "젊어서 고생하겠지만 많이 벌어놔서 크게 일하지 않아도 넉넉하게 살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로망들이 있었다. 1년, 1년 갈수록 철저하게 부서지고 있다. 20대 때 한 생각인데 제가 너무 드라마를 많이 봤다는 생각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세호도 "저는 50살까지만 열심히 일하고 50살부터 다달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고 자신의 노후 로망을 공개하자, 유재석은 조세호가 반대로 "다달이 나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놨다"고 일침을 놓았다.

신혜선이 "재기하실 수 있다"고 응원을 보내는 가운데 조세호는 "80세까지는 미친 듯이 일해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유재석을 가리켜 "이분이 바로 쉴 수 있는 구조. 오징어 게임에 참가를 안 해도 되는 구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올해 카카오엔터의 보유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 원에 인수해 안테나 3대 주주에 등극했다. 안테나는 최근 규현, 이효리 등을 대거 영입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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