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서울예대 시절 이사장 혼외자 아들로 소문나”(라디오스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0. 1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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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송은이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공개했다.

송은이의 서울예대 선배 장항준은 "이사장 아들설이 두가지가 있었다. '이사장 아들인데 좀 모자라다'와 '정상적 루트로 낳은 자식이 아니다'가 있었다"고 덧붙였고, 송은이는 "맞다. 하여튼 딸은 아니었다"고 자폭해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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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공개했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7회에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 시절 24시간 모자라게 사느라 생긴 별명이 있다며 "연극과 특성상 여러 가지를 많이 하는데 저는 학교를 너무 좋아했다. 학교가 너무 재밌어서 아침 6시에 학교에 갔다. 탈출 써클 출신이라 아침에 남산에 올라가 트레이닝을 했다. 또 내려와서 예음회 친구들과 노래하며 놀고 실용음악과 친구들과 강변가요제 나간다고 준비했다. 하루가 너무 바빠서 학교에 거의 있었다"고 회상했다.

송은이는 "그러다 보니까 연극과 친구들은 저를 아는데 다른 친구들은 '쟤는 뭘까. 우리 학교 학생같진 않은데 비주얼이나 이런 게'라고 하다가 돈 소문이 '쟤는 이사장 아들이래. 사연이 있어서 이사장님이 같이 출근해 학교에 풀어놓으면 여기저기서 돌봐준단다'였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의 서울예대 선배 장항준은 "이사장 아들설이 두가지가 있었다. '이사장 아들인데 좀 모자라다'와 '정상적 루트로 낳은 자식이 아니다'가 있었다"고 덧붙였고, 송은이는 "맞다. 하여튼 딸은 아니었다"고 자폭해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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