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金 김관우, 게임 개발자→44세 금메달리스트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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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리트 파이터' 선수 김관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김관우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로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에서 결승전에 올라 접전 끝에 값진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대표팀 첫 e스포츠 금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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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국가대표 '스트리트 파이터' 선수 김관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김관우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로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에서 결승전에 올라 접전 끝에 값진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대표팀 첫 e스포츠 금메달을 기록했다. 더불어 1979년생인 김관우 선수는 40대의 희망으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김관우는 시상대에 올라 태극기를 보고, 애국가를 들으며 "오늘 이 스타디움의 DJ가 나구나"라고 느꼈다며 당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관우는 쓸 수 없는 군 면제 혜택에 대해 "병역특례자라는 호칭이 생겼다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은 120만 원이라고 밝혔다.
결승까지 무패로 진출한 김관우는 "저는 질 생각이 없었다"라며 체계적인 국대 훈련과 스포츠 심리 상담 등을 통해 긴장감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가대표가 되기 전, 김관우는 게임 개발자로 15년 정도 근무했다고 밝혔다. 김관우는 어린 시절부터 오락실 게임을 하기 시작해 이후 PC 통신으로 전국의 고수들과 만나 대결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고. "오래 살고 볼 일이다"라는 유쾌한 말을 남긴 김관우는 이날 유재석, 조세호와 '스트리트 파이터'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유퀴즈'는 '쨍하고 해 뜰 날' 특집으로 꾸며져 김관우 선수 외에도 배우 신혜선,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 '전국노래자랑' 출연자 구희아 자기님과 사람 여행을 떠났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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