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장례식장서 부패한 시신 189구 수습…운영 업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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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된 부패한 시신의 수가 200구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콜로라도 수사국은 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 펜로즈에 있는 '리턴 투 네이처' 장례식장에서 부적절하게 보관된 시신 189구를 수습해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콜로라도 수사국은 DNA 분석 등 신원 확인·조사 과정에서 전체 시신의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 당국은 장례식장 운영 업체가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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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된 부패한 시신의 수가 200구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콜로라도 수사국은 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 펜로즈에 있는 '리턴 투 네이처' 장례식장에서 부적절하게 보관된 시신 189구를 수습해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콜로라도 수사국은 DNA 분석 등 신원 확인·조사 과정에서 전체 시신의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6일 부패가 진행 중인 시신 115구가 처음 발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장례식장 운영 업체가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조사 중입니다.
이 장례식장 운영업체는 '친환경 장례'를 내세우며 방부 화학 물질, 금속, 플라스틱 물품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홍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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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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