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 "하마스 격퇴 후 가자지구 일부 병합할 수도"

권성근 기자 2023. 10. 1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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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 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으며 지상전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하마스 격퇴 후 가자 지구에 완충 지대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코헨 장관의 발언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지난 7일 발생한 하마스 기습과 유사한 공격을 피하고 이스라엘 남부 국경 도시들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해 가자 지구에 완충 지대를 만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맞닿아 있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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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완충 지대 설치 시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하마스 격퇴 후 가자 지구에 완충 지대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사진은 코헨 외무장관이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모습. 2023.10.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 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으며 지상전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하마스 격퇴 후 가자 지구에 완충 지대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육군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가자 지구 일부를 병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쟁이 끝나면 하마스는 더 이상 가자 지구에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자 지구 영토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헨 장관의 발언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지난 7일 발생한 하마스 기습과 유사한 공격을 피하고 이스라엘 남부 국경 도시들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해 가자 지구에 완충 지대를 만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맞닿아 있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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