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구호 접근 허용' 안보리 결의안, 미국 거부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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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8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과 관련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논의했지만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식량과 의료품, 식수, 연료가 최대한 빨리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도 "이스라엘의 자위권 언급이 없는 결의안 초안에 실망했다"며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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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8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과 관련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논의했지만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식량과 의료품, 식수, 연료가 최대한 빨리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도 "이스라엘의 자위권 언급이 없는 결의안 초안에 실망했다"며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결의안이 통과하려면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81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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