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0대 그룹 중 올해 시총 증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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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 중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포스코였다.
정보기술(IT), 유통, 건설 중심의 그룹은 시총이 하락한 반면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한 그룹은 높은 상승세를 보여 희비가 엇갈렸다.
반면 카카오(―13.9%), SM(―15.8%), DL(―17.3%), 신세계(―21.4%), CJ(―27.1%) 등 IT, 유통, 운송, 건설 등이 주력인 그룹은 시총이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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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 중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포스코였다. 정보기술(IT), 유통, 건설 중심의 그룹은 시총이 하락한 반면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한 그룹은 높은 상승세를 보여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이달 13일 종가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216곳의 시총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전체 시총은 1446조6804억 원으로 1월 2일 대비 13.8% 올랐다.
포스코는 이 기간 시총이 41조9387억 원에서 92조3285억 원으로 120.2% 늘어 시총 증가율 1위에 올랐다. 철강이 주력이던 포스코그룹은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LS그룹이 43.5%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한화그룹(30.5%)과 SK그룹(30.4%)이 뒤를 이었다. SK의 경우 SK하이닉스의 시총 증가분(35조6721억 원)이 그룹 전체 증가액(37조7190억 원)의 95%를 차지했다.
반면 카카오(―13.9%), SM(―15.8%), DL(―17.3%), 신세계(―21.4%), CJ(―27.1%) 등 IT, 유통, 운송, 건설 등이 주력인 그룹은 시총이 크게 하락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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