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 2.0’ 출시

지민구 기자 2023. 10. 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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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8일 인공지능(AI) 기술로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해주고 절감 방안을 제시해주는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복잡한 상품 구조 탓에 적정한 비용을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의 관리 플랫폼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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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평균 37% 비용 절감”

SK텔레콤은 18일 인공지능(AI) 기술로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해주고 절감 방안을 제시해주는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실시간 비용 정보와 과거 사용 이력을 학습한 뒤 각 기업에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해줄 수 있다. 클라우드 비용 관리 내용과 자원 분석 자료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이 플랫폼 정식 출시 전 보안업체 등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새 플랫폼을 적용한 결과 기존 대비 평균 37.2%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복잡한 상품 구조 탓에 적정한 비용을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의 관리 플랫폼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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