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미스' 황제성, 샘 스미스 공연 내돈내산 관람 인증샷…투샷은? [MD★스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영국 출신 팝스타 샘 스미스의 내한공연 관람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황제성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5 minutes ago...(With. joh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관중으로 꽉 들어찬 공연장을 배경으로 샘 스미스 분장을 한 황제성과 가수 존박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황제성은 올해 그래미상을 거머쥔 샘 스미스의 신곡 '언홀리(Unholy)'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샘 스미스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덕분에 '언홀리'가 화제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황제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와 닮은꼴 외모로 '킹 스미스' '황제 성 스미스' 등의 별명을 얻고, 매거진 GQ코리아와 싱크로율 100%에 달하는 화보까지 선보였다. 금발로 탈색한 헤어와 짧은 턱수염, 눈빛과 몸짓까지 샘 스미스와 꼭 닮은 모습이었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도 헷갈릴 수준의 결과물에 "자신과의 싸움을 훌륭하게 해낸 날이었다. 고퀄리티라서 깜짝 놀랐다. 샘 스미스에게 이 사진이 닿기를"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선 "킹 스미스가 이렇게 인기 있을 줄은 예상 못했다. 더 과한 분장도 해봤고 부캐가 처음이 아니기도 하다"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샘 스미스의 5년 만의 내한공연이 확정되자 도플갱어로 불리는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렸다.
황제성은 초대권이 아닌 내돈내산으로 티켓을 구매해 이날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박과 공연장을 찾은 그가 과연 샘 스미스와 만남까지 이뤄냈을지 주목된다.
네티즌들은 "저기 킹 스미스 형 오늘 공연 게스트 아니었어?" "도플갱어는 만나면 죽는다던데" "얼른 투샷을 공개하라" "존박과 둘이 갔나봐" "내돈내산 너무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존박과 샘 스미스 내한공연 관람한 '킹 스미스' 황제성./ 소셜미디어, GQ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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