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수→옥순 “성모마리아같다. 욕할 수 있냐?” 진기한 플러팅으로 폭소[SS리뷰]

박효실 2023. 10. 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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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근육질의 영수가 옥순과 영숙 등 여러 솔로녀들에게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17기 영수는 청순한 미모의 옥순을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다 "옥순님은 성모마리아 느낌이다. 엄청 선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일동 폭소를 불렀다.

모두가 거실에 모여앉은 자리, 옥순의 옆자리를 차지한 영수는 "혹시 욕할 수 있어요?"라는 뜬금없는 질문으로 성모마리아를 도발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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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Plus ‘나는 솔로’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우람한 근육질의 영수가 옥순과 영숙 등 여러 솔로녀들에게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ENA SBSPlus ‘나는 솔로’에서 첫인상 선택 후 모인 솔로들은 비를 피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 자리에서 17기 영수는 청순한 미모의 옥순을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다 “옥순님은 성모마리아 느낌이다. 엄청 선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일동 폭소를 불렀다.

영수의 플러팅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모두가 거실에 모여앉은 자리, 옥순의 옆자리를 차지한 영수는 “혹시 욕할 수 있어요?”라는 뜬금없는 질문으로 성모마리아를 도발해 웃음을 유발했다.

갑작스런 질문에 웃음을 터뜨린 옥순이 “저 욕 잘한다”라고 답하자 웃던 영수는 “욕을 전혀 못 하게 생긴 사람이 욕하면 되게 매력적일 것같다. 되게 세보이는 사람이 반대인 모습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옥순은 “되게 취향이 특이하신 것같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대망의 자기소개에서 영수는 “예상처럼 저는 나이가 제일 많다. 38세다. 세계적인 반도체 개발 S사에서 일하는 연구원이다.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사는 곳은 동탄이다”라고 말했다.

건장한 몸매를 자랑하는 영수는 스스로의 장점으로 “자신감이 있고,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체력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옥순은 자기소개에서 “세종시의 마을에서 OO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해 솔로남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사전 인터뷰에서 토익 만점으로 종로 Y학원에서 강사를 했다고 밝힌 옥순의 현재 직업을 공무원이나 선생님으로 예상했던 솔로남들은 “자기소개를 듣고 보니까 호감도가 더 올라갔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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