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주인 잃은 돈 99억원…예보, 착오송금액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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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주인 잃은 돈 99억 원이 주인을 찾아갔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99억원의 돈을 되찾아줬다고 18일 밝혔다.
그 결과 7998명이 잘못 보낸 돈 99억원을 되찾았다.
예보는 착오송금인이 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공사에 신속하게 반환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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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주인 잃은 돈 99억 원이 주인을 찾아갔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99억원의 돈을 되찾아줬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2만6951명(461억원)의 반환신청을 심사했으며, 이 중 1만2031명(174억원)을 예보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반환지원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7998명이 잘못 보낸 돈 99억원을 되찾았다.
이 중에는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사람도 36명(9억9000만원)에 달했다. 잘못 보낸 돈의 94.7%는 자진반환을 통해 돌려받았지만 나머지는 지급명령,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거쳐 회수하게 됐다.
예보는 착오송금인이 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공사에 신속하게 반환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되찾기 서비스의 보완 필요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이용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에 서비스 운영 성과를 폭넓게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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