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명문’ 양구고 전국체전 4연패 달성

정민엽 2023. 10.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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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테니스 명문 양구고(교장 김재환)가 전국체전 4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양구고는 18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18세이하부 테니스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민호·김재준·이해창(1학년), 김세현(2학년), 이건우·이지호(3학년) 등으로 구성된 양구고 테니스 단체팀은 결승전에서 서울특별시 선발팀과 만났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구고 테니스부는 전국체전 남자고등부(18세이하부 4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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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서울시 선발팀 3대0 완승
▲ 양구고 테니스부는 18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18세이하부 테니스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교 테니스 명문 양구고(교장 김재환)가 전국체전 4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양구고는 18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18세이하부 테니스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민호·김재준·이해창(1학년), 김세현(2학년), 이건우·이지호(3학년) 등으로 구성된 양구고 테니스 단체팀은 결승전에서 서울특별시 선발팀과 만났다. 단식 3게임을 각각 2:0으로 승리, 매치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구고 테니스부는 전국체전 남자고등부(18세이하부 4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양구고는 지난 2019년 100회 대회부터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다. 개인전에 출전한 김민우(1학년) 학생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더했다. 김재환 교장은 “선수들이 테니스의 성지 양구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라며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분이다. 특히 선수들의 훈련비와 각종 경기 용품 등을 지원한 K-water 소양댐지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화천수력발전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정민엽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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