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베트남전 6-0 대파…아시안컵 실전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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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베트남을 크게 대파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실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베트남과의 10월 두 번째 A매치에서 6-0으로 승리하며 A매치 3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26분엔 이재성(마인츠)의 침투패스를 받은 황희찬(울버햄프턴·춘천 출신)이 오른쪽 골대 측면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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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베트남을 크게 대파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실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베트남과의 10월 두 번째 A매치에서 6-0으로 승리하며 A매치 3연승을 기록했다. 베트남처럼 작정하고 수비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날 전반 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머리로 방향을 절묘하게 바꿔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6분엔 이재성(마인츠)의 침투패스를 받은 황희찬(울버햄프턴·춘천 출신)이 오른쪽 골대 측면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후반 15분 박스 안에서 황희찬과 원투 패스를 한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섯 번째 골은 후반 25분에 나왔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아크 측면에서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0분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8골) 정우영(슈투트가르트)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6-0을 완성했다.
이제 클린스만호는 아시아 무대 정벌에 나선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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