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이끼 활용 치유·힐링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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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공모에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제고 분야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사업'을 응모,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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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작물 활용 커뮤니티 카페 조성
정선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공모에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제고 분야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사업’을 응모,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사업은 마을에서 생산하는 특화작목인 이끼를 주제로 친환경 소재의 인테리어 제품을 제작 판매함은 물론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이색카페를 조성해 마을소득 증대와 시골길 명소화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북평면 남평리 382-4번지 일원에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144.72㎡ 규모의 문화출장소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이끼를 활용한 치유와 힐링, 쉼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556㎡ 규모의 이끼 정원에는 관목, 초화류, 야생화를 식재해 특색있는 정원 풍경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160m 규모의 옛 시골 돌담길을 복원해 마을 유적지인 고인돌과 치유논두렁길을 연결하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경관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돌담길 명소화에 나선다. 군은 시설 조성 완료 후 바리스타, 제과제빵, 친환경 인테리어 제작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끼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청년농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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