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도경수), SM 전속계약 11월 종료···신생 회사서 개인 활동
손봉석 기자 2023. 10. 19. 00:02
아이돌그룹 엑소의 디오(배우 활동명 도경수)가 다음 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SM은 18일 “다음 달 초 도경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히고 “그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SM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에서 연기·개인 활동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수는 지난 2012년 엑소 메인보컬로 데뷔해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드라마 ‘긍정이 체질’·‘백일의 낭군님’·‘진검승부’, 영화 ‘카트’·‘형’·‘신과 함께 - 죄와 벌’·‘더 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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