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함 더하는 가을비, 비 그친 후 기온 더 떨어져[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3. 10.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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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자료사진



목요일인 19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흐리겠다.

비는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에서 시작해 오전에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 소식이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강원남부 제외)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으나 늦은 밤부터는 수도권 북부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강원도까지 확대되겠다. 비가 그친 후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 춥겠다.

19∼2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광주, 전남, 대구, 경북(서북내륙 제외), 부산, 울산, 경남이 5∼20㎜다.

경기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충청권과 울릉도와 독도에는 5∼40㎜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0일에 5∼20㎜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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