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첨단 해양 장비 박람회 열려
KBS 2023. 10. 18. 23:51
[앵커]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열린 해양 장비 박람회에서 다양한 첨단 해양 장비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리포트]
물 위에 떠 있는 태양광 패널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태양이 비추는 시간이 더 길고, 수온이 일정해, 발전 효율이 높은 점에 착안한 발명품입니다.
선박과 컨테이너 표면에 생긴 녹을 제거하는 로봇도 있습니다.
선체 외부를 기어 다니며 초고압 물대포로 녹을 제거하고 진공 건조까지 합니다.
무인 수중 탐사 장비도 선보였는데요.
수심 만 미터가 넘는 해저까지 내려가 과학 조사에 필요한 해양 샘플을 채취하고 해저 지형 관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순롱췐/하얼빈 공정대학 과학연구원 부원장 : "'오공호'는 해양 과학 탐사를 위한 장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해구 10,896 미터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면적에 6,500여 개의 첨단 해양 장비가 대거 전시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태원 클럽 집단 마약’ 사실로…경찰, 무더기 검거
- 전쟁 중 태어난 신생아 “분유 탈 물도 없어”…인도주의 재앙
- “국제법 지켜라” 요구 빗발…전쟁에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
- 성폭력 방치에 신체적·성적 학대까지…“지정 취소 검토”
- [단독] 현대차 출신이 현대차 하자 심의…심의위 운영 허점
- “망치 들고 쫓아간다”…감정노동자 보호법 5년 현장은?
- 영구임대 아파트에 페라리?…자격 어겨도 퇴거 유예에 ‘배째라’
- “인공눈물 4만 원 시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 고결한 아름다움의 극치…‘국보급’ 백자 달항아리 공개
- 남편 폭행에 결혼이주여성 ‘뇌사’…“병원비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