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수비 붕괴' 맨유, 대안으로 '인테르 UCL 결승 주역' DF 노린다...몸값은 78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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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 수비수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의 페데리코 디마르코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인테르의 재능 있는 수비수 디마르코를 노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디마르코가 인테르에 미친 영향력을 인지하면서 그를 자신의 팀에 데려오는 데 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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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왼쪽 측면 수비수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의 페데리코 디마르코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인테르의 재능 있는 수비수 디마르코를 노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디마르코가 인테르에 미친 영향력을 인지하면서 그를 자신의 팀에 데려오는 데 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믿고 기용할 만한 전문 레프트백이 없다. 주전이었던 루크 쇼는 지난 8월 근육 부상을 당해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쇼의 뒤를 받쳤던 타이럴 말라시아마저 부상으로 기용이 불가능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로 데려왔던 세르히오 레길론마저 다쳤다.
맨유는 이전 경기에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 오른쪽 풀백 디오구 달로트를 기용했지만 이들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 아니다. 왼쪽 측면에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맨유는 리그 8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했다. 이는 EPL 20개 구단 중 8번째로 높은 수치다.
맨유와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인테르의 디마르코다. 인테르 유소년 팀 출신인 그는 팀에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아스콜리 칼초, 엠폴리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7년 여름 스위스의 FC 시옹으로 이적했던 디마르코는 1년 만에 다시 인테르로 돌아왔지만 다시 파르마, 헬라스 베로나 등 여러 구단에 임대됐다.
디마르코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1/22시즌부터 인테르의 주전으로 올라서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2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디 마르코는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그는 2022/23시즌 50경기 6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디마르코는 인테르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디마르코는 이번 시즌 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인테르에서의 활약 덕분에 그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맨유의 바람이 쉽게 이뤄질 지즌 미지수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인테르는 디마르코의 몸값을 5500만 유로(한화 약 784억 원)로 책정했다. 맨유 외에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도 디마르코를 유혹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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