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서울예대 이사장 아들로 소문나"…대학 시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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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송은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학 시절 생긴 소문을 해명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에 같은 과 학생들은 송은이를 알았지만, 타과생들 사이에서 대학 이사장 아들로 소문이 났다고.
송은이는 "이사장이 출근해 아들을 학교에 풀어놓으면 여기저기서 돌봐준다고 소문이 났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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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송은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학 시절 생긴 소문을 해명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송은이는 서울예대 재학 시절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학교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학창 시절을 전했다. 송은이는 아침 6시에 등교해 민속 연구 동아리 활동, 예음회에서 노래 부르기, 실용음악과 친구들과 강변가요제 준비 등으로 종일 학교에 있었다고. 이에 같은 과 학생들은 송은이를 알았지만, 타과생들 사이에서 대학 이사장 아들로 소문이 났다고.
송은이는 "이사장이 출근해 아들을 학교에 풀어놓으면 여기저기서 돌봐준다고 소문이 났다"라고 부연했다. 장항준은 송은이가 이사장의 혼외자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증언했고, 송은이는 이에 "하여튼 딸은 아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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