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법 위반 석현준, 항소심서 감형…집행유예 1년
강창구 2023. 10. 18. 23:34
병무청의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는 오늘(18일) 병역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석현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를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고 병역 의무를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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