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병원 참사’ 파장은?
[앵커]
병원 공습 참사로 이번 전쟁은 중대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에 따라 전쟁, 더 나아가 앞으로의 중동 정세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전쟁범죄라는 사실이 명백한 상황에서 공습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더욱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피령을 둘러싸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었고, 또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도 앞두고 있던 와중에 이스라엘이 병원을 공습할 이유가 있습니까?
[앵커]
이스라엘의 주장대로,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실수거나 하마스의 자작극이라면, 무엇을 의도했다고 봐야 합니까?
[앵커]
이번 공습의 주체가 누구의 소행으로 밝혀지느냐에 따라 전쟁의 판도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상전 개시 결정에도 이번 공습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앵커]
앞서도 살펴봤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이슬람권의 분노는 더욱 커지는 모양샙니다.
확전 가능성도 더 커졌다고 봐야 합니까?
[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이 커질수록, 중동 내부의 극단주의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분쟁의 해법을 찾아보겠다던 바이든 대통령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이스라엘, 또 중동 파트너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이슬람 국가들의 반미 감정은 더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중재자 역할, 가능하겠습니까?
[앵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뚜렷한 중재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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