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식 “캐나다 국적 금융맨·파워J” 여심 자극(나솔)
김지은 기자 2023. 10. 18. 23:30
‘나는 솔로’ 영식이 섬세한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영식은 18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 “90년생이다. 특이점이 있다면 국적이 캐나다라 외국인이다.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금융권에서 외환 중개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돈’에서 배우 류준열이 하는 일이 내가 하는 일”이라며 “외환시장 특성상 시장 참여자분들이 많이 없다. 그래서 주변에 없다. 나의 장점 중 하나는 파워 계획형이라는 점이다. 데이트할 때 몸만 오면 된다”고 말했다.
또 “성향만 잘 맞으면 된다. 요새 철이 들었는데 외적으로 내 스타일이라도 쉽게 끌리지 않는다. 외적으로는 눈이 큰 다람쥐 상을 좋아한다”라며 “내가 눈이 크다. 나랑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영식은 “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게 뭘까라고 고민해서 작은 것을 준비했다”라며 가방과 각자 이름이 각인된 손 선풍기를 선물했다. 여성 출연자들은 “하나하나 준비한 것 자체가 철저하고 섬세하고 계획적이라고 생각했다. 나랑 달라서 좋다”라든가 “감동이었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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