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5’ 김관우 “아겜 금메달 포상금 120만 원, 안정적 수입 힘들어” [유퀴즈]

임유리 기자 2023. 10. 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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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게임 선수의 수입을 밝힌 국가대표 김관우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스트리트 파이터5’ 국가대표 김관우가 수입에 대해서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스트리트 파이터5’ 국가대표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44세 국가대표 김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관우에게 “아시안 게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이 있지 않냐”며 포상금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관우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은 120만 원으로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받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관우는 “아직 안 들어왔다”라며, “감독님께서 신경 써주실 거라 믿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관우는 ‘스트리트 파이터5’ 국가대표로서의 수입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관우는 “포상금도 그렇게 크진 않고 대회도 큰 대회가 있긴 하지만 활성화된 대회가 많지는 않아서 수입을 안정적으로 가지기엔 굉장히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격투 게임 우승 상금이 얼마나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관우는 “해외의 큰 대회는 몇 천만 원단위로 가는 것들도 있고 그리고 이번에 ‘스트리트 파이터6’로 치러지는 캡콤컵의 우승 상금은 13억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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