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장항준에 커피차+밥차 풀코스 선물‥역시 미담 자판기(라디오스타)

서유나 2023. 10. 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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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의 미담이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장항준은 '장라인'에 들기 위한 조건으로 커피차, 밥차를 언급했다.

이어 "강하늘이 저희 PD에게 전화해 보내고 싶다고. 이번에 장현성 씨와 찍은 영화가 작은 영화인데 점심, 저녁 하루에 두 끼를 보냈다"고 미담을 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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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하늘의 미담이 감탄을 유발했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7회에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장라인'에 들기 위한 조건으로 커피차, 밥차를 언급했다. 그는 윤종신도 보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유재석 씨 두 번 보내줬고 설경구 씨도 한 번 보내줬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는데 강하늘 씨가 최다 기록. 지금까지 6대인가 보내줬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그정도 받았으면 이제 그만 보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장항준은 "하늘에게 '우리 PD 번호 줄 테니 통화 해보라고 했다. 하늘이가 전화를 했는데 PD가 '감독님이요? 아 혹시 커피차 때문에?'라고 한 것. 하늘이가 '커피차 때문이에요?'(라고 한 다음 보내줬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강하늘이 저희 PD에게 전화해 보내고 싶다고. 이번에 장현성 씨와 찍은 영화가 작은 영화인데 점심, 저녁 하루에 두 끼를 보냈다"고 미담을 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는 이토록 커피차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스태프를 위한 복지라고 생각해서"라며 무턱대고 요청을 하는 건 아니라고 못박았다. 그는 작품 수가 기준이라며 "제가 보기에 부가 넘치고 있다. 일종의 활빈당 같은 거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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