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묻지 마' 반대 예고...헌재소장 공백 우려"

정현우 2023. 10. 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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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두고, 야권이 벌써 '묻지 마' 반대 검증을 예고하면서 헌법재판소 수장 공백까지 부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에서 민주당 몽니로 대법원장 없는 법원이 초래됐다면서 헌법재판소장마저 쇼핑하듯 취사선택하면 양대 사법기관 수장 자리가 모두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소장은 대법원장과 마찬가지로 국회 동의를 거쳐야 대통령 임명이 가능한 만큼 민주당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국익과 국민 편익에 중점을 둔 인사 검증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종석 후보자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 시절 국회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하는 등 능력과 도덕성을 이미 검증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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