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위, 문현빈 맞다…데뷔 기회 뺏은 것 같아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소년판타지' 제작사 입장발표

이승록 기자 2023. 10.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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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원(왼쪽), 문현빈 / 펑키스튜디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소년판타지' 최종 13위는 문현빈이었다.

18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13위는 문현빈이 맞다. 데뷔 기회를 뺏은 것 같아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도울 수 있는 방법 찾겠다"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밝혔다. 펑키스튜디오 측은 "데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을 참가자를 생각하면 더더욱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고도 말했다.

문현빈은 그룹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의 멤버로 '소년판타지' 출연 당시 화제를 불러모았다. 깔끔한 춤 실력에 매력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고, 최종 13위에 등극했다.

한편, 당초 '소년판타지' 1위였던 유준원은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약 문제를 두고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및 매니지먼트를 위임 받은 포켓돌스튜디오 등과의 갈등이 불거지며 팀에서 빠지게 됐다. 이에 따라 판타지 보이즈는 1위 유준원을 제외한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등의 11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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