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탁구 강호 포스코인터내셔널 전국체전 2연패

김경무 2023. 10. 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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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탁구 여자부 강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혜경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인천 대표)은 17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희찬 감독의 대한항공(제주 대표)과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팀의 간판 양하은과 김나영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 출전으로 결장했으나 유한나, 김예린, 유시우, 김별님을 앞세워 신유빈이 결장한 대한항공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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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탁구 여자일반부 2연패를 달성한 전혜경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선수단. 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실업탁구 여자부 강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혜경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인천 대표)은 17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희찬 감독의 대한항공(제주 대표)과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탁구단.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전혜경 감독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팀의 간판 양하은과 김나영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 출전으로 결장했으나 유한나, 김예린, 유시우, 김별님을 앞세워 신유빈이 결장한 대한항공을 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강전에서 미래에셋증권(충남), 8강전에서 금천구청(서울), 4강전에서 삼성생명(대구)을 물리치며 승승장구했다. kkm100@sportsseoul.com

<여자일반부 결승>

▶포스코인터내셔널(인천) 3-2 대한항공(제주)

유한나 3-0 박가현(12-10, 14-12, 11-5)

김별님 0-3 이은혜(5-11, 9-11, 10-12)

유한나-김예린 3-0 박가현-이유진(11-5, 11-5, 12-10)

유시우 0-3 김하영(8-11, 7-11, 6-11)

김예린 3-0 이승은(11-7, 1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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