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병원 피폭에 471명 사망"…책임 공방 여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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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는 가자지구 내 병원 피폭으로 인해 47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내 알 아흘리 아랍 병원에서 471명이 숨지고 314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가자지구 병원 공격의 주체는 명확하지 않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규탄하면서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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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는 가자지구 내 병원 피폭으로 인해 47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내 알 아흘리 아랍 병원에서 471명이 숨지고 314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8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라고 보건부는 전했다.
다만 아직 가자지구 병원 공격의 주체는 명확하지 않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규탄하면서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이에 아스라엘은 극구 부인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에서 “그것은 당신(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쪽이 한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 근거를 두고 “미국 국방부가 보여준 데이터”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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