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토브리그' 첫 움직임은 선수단 정리, 윤명준-국해성-김태욱 웨이버 '칼바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스토브리그 모드'로 전환했다.
롯데는 지난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투수 윤명준(34)과 김태욱(25), 외야수 국해성(34)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올해 롯데는 래리 서튼(53) 감독 체제로 시작했으나 지난 8월 말 건강 문제로 인해 자진 사퇴했고, 잔여 시즌을 이종운(57)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마쳤다.
이에 롯데는 공석인 감독 선임에 나서고 있고, 이에 앞서 선수단 정리를 시작하며 '군살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지난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투수 윤명준(34)과 김태욱(25), 외야수 국해성(34)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세 선수는 모두 올 시즌 롯데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다. 지난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베테랑 윤명준은 지난해 팀에서 방출된 후 롯데에 새 둥지를 틀었다. 1군 21경기에서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6.52의 성적을 기록한 그는 6월 중순 이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결국 정리대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중순 입단 테스트를 통해 롯데에 입단한 국해성 역시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1군 6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퓨처스리그에서도 36게임에서 타율 0.276 4홈런 22타점으로 평범한 기록을 냈다. 한화 1차지명 출신(2017년)으로 올해 프로 6년 만에 1군 데뷔전(8월 17일 사직 SSG전)을 치렀던 김태욱 역시 이 경기를 끝으로 롯데와 결별하게 됐다.
롯데는 이강훈 대표이사가 직접 "지난 4년 동안 성적이나 육성이 미흡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자평할 정도였다. 이에 롯데는 공석인 감독 선임에 나서고 있고, 이에 앞서 선수단 정리를 시작하며 '군살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계약을 맺은 신인 선수들이나 군 보류 선수들의 복귀를 생각하면 방출 명단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으로 돌아가는 외야수 안권수(30)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더 구단과 결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인대회 출신 치어리더, '베이글女'란 이런 것! - 스타뉴스
- 맥심女, 역대급 '누드톤 란제리'에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아프리카 女 BJ, 파격 패션 '터질 듯한 볼륨감' - 스타뉴스
- '여신' 정유미 치어, 뽀얀 속살 '치명적 섹시美' - 스타뉴스
- 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볼륨 끝판왕' - 스타뉴스
- 일본에서 1시간에 84개씩 팔리는 '방탄소년단 진 크림 스킨'..K-뷰티 얼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미국 빌보드 '핫100' 또 역주행..16주 연속 차트인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자택서 유서 발견"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신랑수업"한다더니..불과 석달 새 무슨 일이 '재조명' [★NEWSing] - 스타뉴스
- "믿기지 않아" 박호산, 故 송재림 밝은 미소 공개..가슴 아픈 추모글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