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만난 푸틴 "가자지구 병원 폭발은 비극이자 재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약 3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면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으나 경제, 금융, 정치, 국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비롯한 양국 간의 많은 의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비극적 사건이자 재앙”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해당 참사가 양측이 분쟁을 빨리 끝내거나 대화를 시작하는 신호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란, 시리아, 이집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이스라엘 각국 지도자들과 통화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갈등이 심화되고 상황이 더욱 악화하는 것을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관련 문제를 시 주석과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약 3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면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으나 경제, 금융, 정치, 국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비롯한 양국 간의 많은 의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억 맡기면 연이자 450만원?…고금리 예금상품 어디?
- "더 엽기적인 건"...40대 납치·성폭행한 중학생, CCTV 보니
- 아들 마약 신고한 남경필…"자식을 살리는 방법이었다"
- “로또 당첨금 도둑맞아”…1000만원어치 산 유튜버 ‘황당’
- 박수홍 측 "형수 상대로 고소장 제출…명예훼손 혐의" [공식]
- "'흑역사' 불쾌해도"...김상중, '나무위키 명예훼손' 민원 결과는
-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범행 영상 보자 귀 막아…정신감정 신청
- ‘벚꽃 피는 순으로 대학 망한다’ 사실로…“지방대 50% 소멸 전망”
- “바디프로필 찍던 아내, 생활비로 가슴 수술…이혼 가능한가요?”
- 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과 손잡고 첫 공개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