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직원 걷기대회 '따로, 또 같이' 시작

진해구청 제공

"선선한 가을 맞아 한 달간 20만 보 함께 걸어요!"

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조일암)는 18일부터 한 달간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해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 4월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월 2회에 이어 3회차를 맞이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운동을 장려하여 건강한 공직 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걸음 수 측정 앱을 활용해서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목표 걸음 수는 누적 20만 보로 설정하여 진해 인구 20만 명 달성을 기원하는 염원을 나타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선선하게 걷기 좋은 올가을에 점심시간에는 동료와 함께, 퇴근 후엔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즐거움 모두 챙겨가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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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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