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링컨, 팔레스타인 수반과 통화...'병원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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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등 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수백명이 사망한 가지지구 병원 폭발 참사와 관련해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과 통화하고 희생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블링컨 현지 시간 17일 압바스 수반과 통화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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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등 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수백명이 사망한 가지지구 병원 폭발 참사와 관련해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과 통화하고 희생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블링컨 현지 시간 17일 압바스 수반과 통화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통화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자결권과 자유에 대한 정당한 열망을 대변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모든 테러를 명백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민간인 보호의 중요성을 포함해 관련 당사자들이 전쟁법을 지키도록 하려는 미국의 의지도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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