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전국체전] 동국대 이대균, 결승에서 선배 변준형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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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주장 이대균은 전국체전 결승에서 모교 선배 변준형을 만난다.
18일 전남 목포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경북 동국대는 울산 울산대와의 맞대결에서 96-57로 승리해 결승으로 향했다.
동국대 주장 이대균은 먼저 "초반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고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이기긴 해도 좀 아쉬운 경기였던 것 같다"며 준결승을 말했다.
동국대의 결승 상대 상무에는 동국대 선배이자 주장 출신 변준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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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목포/박효진 인터넷기자] 동국대학교 주장 이대균은 전국체전 결승에서 모교 선배 변준형을 만난다.
18일 전남 목포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경북 동국대는 울산 울산대와의 맞대결에서 96-57로 승리해 결승으로 향했다. 동국대의 결승 상대는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국군체육부대(상무)다.
동국대 주장 이대균은 먼저 "초반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고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이기긴 해도 좀 아쉬운 경기였던 것 같다"며 준결승을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제일 기본적인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라고 알려주셨다. 그런데 우리가 초반에 이 두 가지를 너무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대균은 후배 임정현과 나란히 18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공헌했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미스도 많았고 자신 있게 골 밑에서 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10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동국대의 결승 상대 상무에는 동국대 선배이자 주장 출신 변준형이 있다.
이에 대해 이대균은 "일단 동국대학교의 자랑인 선배와 결승전에서 만나게 돼서 굉장히 설렌다. 선배 앞에서 더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고 싶다"고 결승 각오를 말했다.
끝으로 기대되는 매치로 상무 박정현을 언급했다. 이대균은 "박정현 형이 힘이 워낙 세고 골 밑 장악력이 워낙 좋다. 정현이 형을 막는 것에 대해 신경을 쓰고 견제를 해야 할 것 같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두 팀의 결승은 19일 오후 1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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