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 현장 사망 사고 사업주 엄벌 촉구
민수아 2023. 10. 18. 22:17
[KBS 청주]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오늘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이주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시공사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기본적인 안전조치도 하지 않고 노동자를 위험 작업으로 내몰아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사업주가 관련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6일 청주시 오송읍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노동자 2명이 건설 자재와 함께 추락해 숨졌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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