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역시 '미친 스타성'…유튜브 개설 나흘만에 구독자 1만명 돌파

이정혁 2023. 10. 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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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스타성이다.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자마자 구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오후 3시 기준, 16기 영숙의 유튜브 '백리나 RINA BAEK' 구독자는 1만1500명이다.

한편 '나는 솔로' 방송 직후 출연자들과 단체 라이브방송에서 영숙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저한테 주셨던 과분한 사랑. 여러분이 알려주신 것처럼 따뜻하고 뜨겁게 나눠줄 수 있는 백영숙이 되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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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친 스타성이다.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자마자 구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오후 3시 기준, 16기 영숙의 유튜브 '백리나 RINA BAEK' 구독자는 1만1500명이다.

지난 14일 개설 뒤 4일 만으로, 현재 "이렇게 달콤한 차단 목걸이 본적있어? 영숙이가 생각하는 서울 얼라팬들과 대구 얼라팬들과의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팬들과의 라이브방송을 올린 이 영상은 1시간만에 2730회의 조횟수를 기록했다. 앞서 짧은 영상을 올렸으나 신고에 의해 삭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특히 영철과 찐친 관계를 자랑했다. "영철이가 가장 힘들때 나에게 매일같이 전화를 해줬고. 제가 무너지게 우는 걸 본, 아니 들은 사람이다. 무너져서 우는 것을 영철이가 전화로 듣고"라며 "영철은 남자 중의 남자다. 너무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팬이 방송중 영철의 캐릭터가 비호감이라고 하자 웃으면서 "방송에서도 사실 맞는 말 한건데"라고 영철의 장점을 언급하며 칭찬했다.

앞서 17일 영숙은 유튜브 내 '카테고리'를 통해 "여러분, 아니 우리 얼라들! 많이 기다린다는 연락으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어제 밤에 제가 올린 영상이 악의적인 신고로 구글에서 잠겨 내려간 것 같다. 아무튼 신고들로 인해 제가 애정하는 첫 영상이 삭제돼 많이 속상했다"고 밝혔다.

또 "방송을 제외하고 제 얼굴이 나오는 채널은 백리나 채널 하나다. 그 동안 인스타그램에서의 라방(라이브 방송)과 모든 제 모습을 게시한 영상물들을 보신다면 꼭 신고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유튜브가 정상적으로 원활해지면 그때 만나자. 우리 얼라들 코코 낸내 낸내코오, 편안한 밤 되라"고 했다.

한편 '나는 솔로' 방송 직후 출연자들과 단체 라이브방송에서 영숙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저한테 주셨던 과분한 사랑. 여러분이 알려주신 것처럼 따뜻하고 뜨겁게 나눠줄 수 있는 백영숙이 되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아울러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금까지 이 시간에도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의 공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기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상식 수상 소감을 방불케 하는 인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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