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해 오수관 사고’ 창원시장 등 고발

박기원 2023. 10. 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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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지난달 노동자 2명이 숨진 김해 오수관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창원시와 홍남표 시장을 오늘(18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가 밀폐 공간에 대한 도면 등 정확한 안전 정보를 도급업체에 제공하지 않았고, 사전에 중대재해를 막을 위험성 평가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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