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천6백여 명, ‘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 요구

손원혁 2023. 10. 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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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핵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는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오늘(18일) 경상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결의안 채택과 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 제정을 경남도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식재료 관리를 강화할 별도 조례가 필요하다며, 경남대와 경상국립대, 진주교대와 창원대 4개 학교 2천6백여 명의 서명지와 요구 사항을 도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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