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화재’ 부산 동구 목욕탕, ‘유증기’가 폭발 원인
최위지 2023. 10. 18. 22:11
[KBS 부산]23명의 부상자를 낸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 화재와 관련한 합동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목욕탕 지하 1층 기름 저장소에서 새어 나온 유증기가 1차 폭발을 유발했고, 이 폭발로 부서진 배관 안으로 열이 들어가 2차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기름 저장소에 위험물안전관리법상 허가받지 않은 기름이 보관돼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목욕탕 업주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업주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태원 클럽 집단 마약’ 사실로…경찰, 무더기 검거
- 전쟁 중 태어난 신생아 “분유 탈 물도 없어”…인도주의 재앙
- “국제법 지켜라” 요구 빗발…전쟁에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
- 성폭력 방치에 신체적·성적 학대까지…“지정 취소 검토”
- [단독] 현대차 출신이 현대차 하자 심의…심의위 운영 허점
- “망치 들고 쫓아간다”…감정노동자 보호법 5년 현장은?
- 영구임대 아파트에 페라리?…자격 어겨도 퇴거 유예에 ‘배째라’
- ‘임기 11개월’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연임 여부가 관건
- 한 총리 “국민 상당수가 지지”…전남 의원들 삭발까지
- 야스쿠니에 또 몰려간 의원들…‘성의 있는 호응’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