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소아과전공의 충원 ‘0’…계약직 대폭 늘어
김아르내 2023. 10. 18. 22:09
[KBS 부산]부산대병원이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한 명도 충원하지 못한 데다, 계약직 의사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지방국립대 병원 9곳의 소아청소년과 정원은 30명으로, 실제 충원된 인원은 3명에 그쳤습니다.
특히 부산대병원의 경우 전공의 정원이 6명이지만 한 명도 뽑지 못했고, 계약직 의사 수는 2019년 3명에서 지난 9월 17명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김아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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