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응답형 ‘옵써버스’, 27일부터 시범 운영

[KBS 제주]콜택시처럼 호출한 승객을 태우러 가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제주도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인 '옵써버스'를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버스는 8대로, 승객이 콜센터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승객이 있는 곳으로 가서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방식입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