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부안 록 페스티벌 장애·비장애 벽을 허물다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제1회 부안 록 페스티벌 소식을 취재한 부안과 무주, 정읍,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록 페스티벌이 부안에서 처음 열려 눈길을 끌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최근 부안군청 앞마당에서 열린 무경계 록 페스티벌은 다양한 록 밴드 공연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 예술 안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정민/부안독립신문 편집국장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신나는 록 공연을 즐기고, 무경계 체험 부스와 아카데미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무주신문은 수십 년간 평상과 불법 적치물로 몸살을 앓았던 무주 구천동계곡이 말끔히 정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구천동 계곡 주변 상인들의 자진 철거와 무주군의 수시 점검으로 구천동 관광특구의 불법 시설 철거와 환경정비가 90% 이상 마무리됐습니다.
구천동 상인들은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와 명성 회복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읍소식을 전한 주간해피데이는 지난 5월 출시된 정읍형 공공배달 앱 '위메프 오'가 매출액 11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정읍형 공공배달 앱 '위메프 오'의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문 건수는 4만 4천 5백여 건에 매출액은 11억 원을 넘었으며 정읍시는 이달 한 달 동안 소비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진안신문은 해마다 음력 8월 그믐이면 진안군 주천면 화양산에서 열리던 '황단대제'가 백 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황단대제는 구한말 유학자인 수당 이덕응 선생과 제자들이 국가의 안위와 조선의 자주독립을 염원하기 위해 진안과 충남 금산 지역 7개 산 정상에 제단을 세워 제를 지냈던 것으로 올해로 10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황단은 진안 화양산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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