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날벼락' 로버트슨, 스페인전 어깨 부상으로 수술 가능성 제기...최대 4개월 결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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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앤드류 로버트슨의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18일(한국시간) "로버트슨이 탈구된 어깨에 대해 수술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메디컬 테스트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로버트슨은 임시 팔걸이 붕대를 하고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로버트슨이 어깨 수술을 받아 장기간 이탈이 확정된다면 리버풀에겐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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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과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앤드류 로버트슨의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18일(한국시간) “로버트슨이 탈구된 어깨에 대해 수술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메디컬 테스트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슨의 부상은 13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세비야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스페인과의 경기에 발생했다. 스코틀랜드의 주장인 로버트슨은 이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사건은 전반 막판에 발생했다. 전반 44분 로버트슨은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과 충돌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한 로버트슨은 결국 벤치에 있었던 네이선 패터슨과 교체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로버트슨은 임시 팔걸이 붕대를 하고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로버트슨의 장기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임즈’는 수술이 필요할 경우 긴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 매체가 예상한 기간은 3~4개월이다. 내년 1월이나 2월에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다.
로버트슨이 어깨 수술을 받아 장기간 이탈이 확정된다면 리버풀에겐 큰 악재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레프트백이다. 2017년 7월 헐 시티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던 그는 2017/18시즌 후반기부터 리버풀의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약 6년 동안 공식전 275경기 9골 63도움을 기록했다.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진 후 리버풀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2019/20시즌에는 그토록 염원하던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로버트슨은 8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로버트슨의 결장 기간이 길어지면 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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