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첫째는 아들? "아들은 걱정하지 마"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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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가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1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약칭 신랑수업)'에서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배우 심형탁과 아내 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야가 타이머를 맞추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 뒤 심형탁에게 달려가는 순간, 호수의 분수가 갑자기 켜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심형탁은 "사야는 신이 어깨 위에 있는 것 같다"라며 아내의 운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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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가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1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약칭 신랑수업)’에서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배우 심형탁과 아내 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심형탁과 사야는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아 자신들만의 기념일을 보냈다. 두 사람은 추억의 필름 카메라를 갖고 궁남지로 나들이를 떠났다. 청청 패션까지 커플룩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한적한 곳에서 자연과 오리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사야가 타이머를 맞추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 뒤 심형탁에게 달려가는 순간, 호수의 분수가 갑자기 켜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심형탁은 “사야는 신이 어깨 위에 있는 것 같다”라며 아내의 운에 감탄했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기에 대체할 수 없는 순간의 기록들이 설렘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아들이 부모를 찍어주는 시민들의 풍경에 훈훈함을 느끼며 감탄했다. 그는 “너무 멋있더라”라며 부러워 했고, 사야는 “아들 낳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아들은 걱정하지 마라”라며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우리 미래일 수도 있다”라고 했다.
더불어 그는 “사실 심 씨는 옛날 사진이 많이 없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사야는 “지금부터 만들면 되지 않나. 일본 결혼식도 있고, 한국 결혼식도 있고”라고 했다. 심형탁은 “맞다. 친구들이 다 필름 카메라로 찍어주지 않았나”라며 감동했다.
심형탁과 사야의 인연도 사진 한 장에서 시작했다고. 심형탁은 말도 제대로 안 통하던 사야와의 첫 만남 당시, 어색한 사이에도 사진을 찍으며 이를 계기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심형탁은 “지금부터라도 소중한 추억들 많이 (사진으로) 남기자”라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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