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불투명’ 김민재 동료, 레알이 원한다…벨링엄 앞세워 영입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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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동료의 재능이 레알 마드리드까지 사로잡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말 무시알라(20)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불투명한 재계약 상황을 활용해 무시알라의 영입을 타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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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 동료의 재능이 레알 마드리드까지 사로잡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말 무시알라(20)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독일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기록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무시알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어린 나이를 고려한다면 놀라운 기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8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활약이 계속된다면 출전 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확실한 성장 가능성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이 틈을 레알이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불투명한 재계약 상황을 활용해 무시알라의 영입을 타진하는 중이다.
영입을 성사시킬 열쇠로 주드 벨링엄이 떠올랐다. ‘스포르트 빌트’는 “벨링엄은 무시알라와 돈독한 친분을 갖고 있다. 이 점은 무시알라 영입에 유리한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뛸 당시 뮌헨에서 뛰던 무시알라와 교감을 나눈 것으로 추측된다. 절친과 한 팀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은 무시알라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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