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셔니스타 마지막 연습 날의 저주? 이혜정 갈비뼈 부상 ‘위기’ (골때녀)

유경상 2023. 10. 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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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갈비뼈 부상으로 액셔니스타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경기 전날 마지막 연습에서 이혜정이 갈비뼈를 부딪치며 "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통증을 호소했다.

이혜정은 얼음주머니를 끼고 "신경 안 쓰고 해야 하는데 계속 신경 쓸까봐. 뭐 어차피 내일 경기는 뛰긴 할 건데. 여러 가지로 속상하다"고 말했고 정혜인은 "우리 마지막 연습 날의 저주가 있나보다"고 마지막 연습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이채영의 일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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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이혜정의 갈비뼈 부상으로 액셔니스타가 위기를 맞았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액셔니스타 vs 발라드림 4강전이 펼쳐졌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골키퍼 이채영은 “마음이 타들어간다고 해야 하나. 경기 뛸 때보다 밖에서 보는 게 훨씬 떨린다. 너무 떨리더라”고 4강전을 기대했다. 정혜인도 “다음 경기에는 액셔니스타 완전체로 돌아올 거다. 저희가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전날 마지막 연습에서 이혜정이 갈비뼈를 부딪치며 “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통증을 호소했다. 연습이 중단됐고 김태영 감독도 긴장했다. 이혜정은 “뼈 아니어야 하는데. 아니겠지?”라며 걱정했다.

이혜정은 얼음주머니를 끼고 “신경 안 쓰고 해야 하는데 계속 신경 쓸까봐. 뭐 어차피 내일 경기는 뛰긴 할 건데. 여러 가지로 속상하다”고 말했고 정혜인은 “우리 마지막 연습 날의 저주가 있나보다”고 마지막 연습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이채영의 일도 언급했다.

이어 이혜정은 병원을 다녀와 “숨 쉴 때 아프다고 하니 실금이 갔다고 확신하시더라. 엑스레이로는 괜찮았다. 감독님과 상의하고 결정을 따라야죠”라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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