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암시한 맨시티 '740억 먹튀' MF, "기회 오지 않으면 다른 결정 내려야 한다"...뮌헨-뉴캐슬이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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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서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칼빈 필립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뉴캐슬은 1월에 맨시티의 미드필더 필립스에 접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필립스와 연결되고 있는 구단은 뮌헨과 뉴캐슬이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뮌헨은 1월 이적 시장에 앞서 필립스의 상황에 대해 맨시티와 접촉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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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칼빈 필립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뉴캐슬은 1월에 맨시티의 미드필더 필립스에 접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잉글랜드 내에서 주목을 받았던 미드필더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5년 7월 팀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마르셀로 비엘사 체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19/20시즌 필립스는 공식전 4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즈의 EPL 승격에 공헌했다. 2020/21시즌에는 3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여름 리즈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맨시티는 필립스 영입에 무려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40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그는 맨시티 합류 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그는 공식전 21경기에 나왔지만 출전 시간은 593분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에는 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필립스는 출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18일 영국 공영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매주 주말 경기를 뛰고 경쟁을 해야 한다는 걸 안다. 난 다음 달에 맨시티에서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스는 “나에게 기회가 오길 바라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다른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필립스와 연결되고 있는 구단은 뮌헨과 뉴캐슬이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뮌헨은 1월 이적 시장에 앞서 필립스의 상황에 대해 맨시티와 접촉했다고 알려졌다. 뮌헨은 현재 선수단에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필립스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또 다른 구단은 뉴캐슬이다. 영국 지역지 ‘노던 에코’에 따르면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강화에 관심이 있으며 필립스를 이상적인 후보로 점찍었다. 필립스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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